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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소 오사카, 역대최강 용병 선수 5명

by haruon 2022. 12. 22.

MF:윤정환(전 국가대표)

【사진:Getty Images】

생년월일:1973년2월16일
재적기간:2000년〜2002년
J1통산성적:55경기출전/7득점
J2통산성적:93경기출전/5득점

선이 굵고 터프한 한국인선수의 이미지를 뒤엎는 판타지스타는 이적 초년도인 2000년에 1st 스테이지 우승을 겨루는 원동력이 되었다. 팀이 대대적으로 성적부진에 빠진 2001년에 J2강등을 막지 못했으나, 개인으로는 J리그 올스타전에 출전. 그리고 세레소 잔류를 결단후 1년만에 J1복귀를 이끌었다. 

이후 소속팀인 사간 도스와 세레소 양팀에 감독으로 귀환하여 클럽의 레전드가 되었다. 현역시절의 플레이스타일과는 대조적으로 J리그에서 손꼽히는 고강도의 훈련으로도 알려졌고, 2017년에는 세레소에 천황배 및 YBC루반컵 타이틀을 선사했다.  

 

 

GK:김진현(전 국가대표)

생년월일:1987년7월6일

재적기간:2009년〜현재
J1통산성적:356경기출전/427실점
J2통산성적:113경기출전/108실점

대졸로 세레소에 입단하여 첫해인 2009년부터 주전 수호신의 자리를 꿰찬 이후 현재까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시기를 제외하고는 지난 10년간 세레소의 골마우스는 늘 김진현이 지켜왔다. 세레소 역대 최장기간 재적중인 외국인 선수다. J리그에서 착실히 성장하여 한국 국가대표로도 정착해서 세 번의 아시아컵과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했다. 유창한 일본어로 인터뷰도 문제없이 대응하며, J리그 출전은 350경기를 넘는다. 2017년에는 YBC루반컵과 천황배 우승에 공헌했고、J리그 굴지의 슛스톱 능력으로 2019시즌은 J1최소실점에 크게 기여했다. 

 

 

GK:지르마르(전 브라질 국가대표)

생년월일:1959년1월13일

재적기간:1995년〜1997년
J1통산성적:80경기출전/129실점


서드키퍼이기는 했으나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우승을 경험한 브라질 대표GK는、세레소 오사카의 J리그 참가 초반의 시기를 안정감있는 세이빙으로 뒷받침했다. 경기나 훈련에 임하는 프로페셔널한 태도를 팀에 정착시켰고, 세레소의 초석을 다진 명 수호신이다. 

현역은퇴 이후에는 에이전시로 전향하여 친정팀 세레소에도 우수한 브라질 용병을 다수 보내고 있다. 2014년부터 2016년에 걸쳐서는 과거 주빌로 이와타 선수였던 둥가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대표팀의 테크니컬 디렉터를 역임했다. 

 

MF:마르티네스(브라질)

생년월일:1980년4월21일
재적기간:2009년〜2011년
J1통산성적:45경기출전/3득점
J2통산성적:34경기출전/6득점

세레소 입단 첫해인 2009년、무대는 J2였다. 그러나 당시 팀에는 이누이 다카시나 가가와 신지 등 훗날 유럽으로 진출할 재능있는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었다. 그들을 뒷선에서 지지하며 경기를 이끈 사령탑이 마르티네스였다. 

10번을 등에 달고 정교한 왼발로 경기를 만들어가며 때로 골문앞까지 쇄도해 강렬한 미들슛을 날린다. 2010년 여름에 가가와、2011년 여름에 이누이가 유럽으로 이적했는데、공수 멀티의 능력을 갖춘 마르티네스가 이들의 도약을 뒷받침했다고 할 수 있다. 

재적기간 3년동안 J1승격을 이룬 외에 타이틀 획득은 없었으나 존재감은 강렬했다. 걸출한 안정감을 포함해 세레소의 역사로서 대대로 전해질 선수 중 한 명임이 틀림없다. 

 

DF:마티 요니치(크로아티아)

 

생년월일:1991년1월29일
재적기간:2017년〜현재
J1통산성적:161경기출전/12득점

2017년에 세레소에 입단한 마티 요니치는 그 전 소속팀인 인천유나이티드 시절에 2년 연속 한국 K리그 베스트일레븐에 뽑힌 실적을 지닌다. 그리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활약을 펼쳤다. 

단단한 피지컬을 살린 대인 플레이의 강점은 물론、탁월한 리더십으로 수비라인을 단결시키고 골문 앞에 견고한 벽을 쌓는다. 입단 첫 해부터 주전으로 정착해 천황배와 YBC루반컵 제패에 공헌했으며、2019년에는 J리그 최소실점에 크게 기여했다. 수비뿐 아니라 득점력도 탁월하며 팀의 대들보로 불리울 존재였다. 

J리그에서 손꼽히는 미남선수로도 알려져, 톰 크루즈로 불릴 정도. 인성도 갖춘 나이스가이이다. 

 

 

출처 : セレッソ大阪、歴代最強外国籍選手5人。監督も務めたレジェンド、香川らを支えた司令塔も | フットボールチャンネル (footballchannel.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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